2022. 8. 10 (수) 하루 5분 마케팅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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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카오 구독경제 플랫폼 ‘카카오구독ON’이 출시 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독사업을 총괄하던 임원이 퇴사하며 서비스 기반이 흔들린 데다가, 카카오가 최근 커머스 부문을 사내독립법인(CIC)으로 분리하는 등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고 추후 별도 플랫폼이 아닌 기존 커머스 서비스에 구독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2 나이스신용평가가 발표한 '이커머스의 부상 이후 소매유통업 경쟁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이커머스 중 SSG닷컴의 1회당 평균 결제금액(7만원~8만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상위 이커머스 플랫폼 중, 네이버와 쿠팡은 서로 상반된 추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네이버 이용자의 1회당 평균 결제금액은 4만원 중반대에서 5만원대로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지만, 쿠팡의 1회당 평균 결제금액은 4만원대에서 3만원대로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3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이너뷰티 상품군의 최근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약 340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먹는 화장품을 통틀어 이르는 ‘이너뷰티’는 7월 한 달간 상품군 거래액은 5월 대비 340배 폭증했으며, 6월과 비교해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 가고 있고 특히 체중 관리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4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크리마가 상반기 주요 여성패션 쇼핑몰에서 수집한 131만여개 리뷰에 대해 자연어 분석을 진행한 결과 여성패션 상품 리뷰에서 디자인, 라인(핏), 소재 등 3가지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리마 관계자는 "이번 랭킹은 판매량 같은 정량 데이터 기준이 아닌 고객 리뷰라는 정성 데이터에서 키워드를 찾고, 이에 대한 만족도 평점에 따라 순위를 매긴 것"이라며 "소비자의 쇼핑 경험에 더욱 객관적인 판단 기준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5 나스미디어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90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34% 증가했으며 게임, 쇼핑몰, 가전 등 기존 대형 광고주 중심의 광고 집행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높은 광고주의 취급고 증가로 영업수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6 씨넷, 블룸버그 등 미국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이르면 다음 달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진행할 전망입니다. 구글은 미국 정부의 반독점법 소송을 피하려고 법무부에 광고 사업을 분할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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